문체부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 체육회장 선거와는 별개 문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배경에 관해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포츠윤리센터, 국무조정실은 이기흥 회장과 관련한 다수의 건을 수사 의뢰했다"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문체부는 비위행위로 수사를 받는 산하기관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의 이번 조처로 약 한 달 먼저 이 회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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