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9년 그리스 집권 여당이었던 좌파 정당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내홍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분당이 기정사실로 됐다.
11일(현지시간)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6) 전 대표는 지난 9일 시리자를 탈당해 신당을 창당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시리자의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된 카셀라키스는 14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쭉 미국에서 생활한 그리스계 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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