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전력난과 잇단 허리케인에 고통받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에 이번엔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미국 NBC 뉴스, AFP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불과 나흘 전인 지난 6일 3등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라파엘'이 쿠바를 덮치며 주택 수백 채를 파괴하고 수십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쿠바에는 지난 달 말에도 허리케인 오스카가 동부를 강타하며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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