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초등학교 앞 스마트 신호등 사진이었는데 바닥에는 초록불이 켜져 있으나 정작 보행 신호등에는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스마트 신호등 설치가 늘면서 고장 문제도 덩달아 늘고 있다"며 "도와 지자체가 한 해 수백억원씩을 들여 설치하고 있는데 설치 확대만 골몰할 게 아니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 건설국 관계자는 "설치 이후 이 부분(고장 사례)을 조사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신호등 불일치 사례를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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