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개막 후 12경기에서 3승 4무 5패를 거두는 등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탈리아 전통의 명가 AS로마가 최근 이반 유리치 감독을 경질한 뒤 만치니 감독과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받기로 한 어마어마한 위약금 덕에 돈방석에 앉게 된 만치니 감독은 고국 이탈리아 명문 클럽까지 지휘할 가능성이 커졌다.
유리치 감독은 로마에 부임하고 치른 11경기에서 단 4승만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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