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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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석포제련소 오염' 영풍에 주주대표소송(종합)

경제개혁연대와 영풍[000670] 일반주주들은 11일 석포제련소의 환경법 위반 사건과 관련, 영풍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석포제련소의 환경 오염이 수년간 지속돼왔다며 "단순한 우연이 아닌 회사 차원의 계획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영풍 소수주주들과 함께 영풍의 잘못된 경영 관행에 책임을 묻고 다수의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업의 환경범죄에는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는 선례를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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