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14일 본회의에 수정된 '김건희 특검'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법안에서는 기존 특검 수사 대상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한 대변인은 "도이치 주가 조작 의혹과 명태균씨로부터 촉발된 김 여사 공천·선거 개입 의혹에 국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4일 김건희 특검 재표결 때는 4명이 이탈했다.
한 대변인은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꼭 통과시키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 것“이라며 "민주당이 수사 대상을 축소하고, 특검 추천도 제3자까지 열어놓은 수정안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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