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중점공약인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발표한 화성·평택·이천 지역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공항경제권’이라고 명명한 경기도의 공항 배후지 개발 방향에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인센티브가 담기지 않을 경우 경기국제공항 유치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그간 매향리 등 서부권 주민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왔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저희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무조건 반대하고, 경기국제공항도 마찬가지인 차원이라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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