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사가 시험 사격을 위해 쏜 산탄 일부가 인도로 튀면서 때마침 길을 지나던 행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엽사를 살인미수죄로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깜짝 놀란 B씨 일행은 "총격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A씨를 살인미수죄로 신고, 경찰은 3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온 사이 총격범이 집에 찾아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신고했다며 보복이라도 할까 극심한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경찰 대응도 늦어 신고 후 도망치듯 현장을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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