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의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법 위에 군림하며 국정농단하는 김건희를 특검으로 심판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께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해 김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배수진을 치며 '명태균 게이트' 등으로 수사 대상을 좁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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