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수사 중 압수한 금품을 빼돌린 서울 용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이 구속기소 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은하)는 이날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사실을 확인 후 지난 16일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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