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여한구·김종훈·박태호·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미국 신 정부 통상정책 기조와 정책 전망, 한국의 통상정책 대응 등을 주제로 한 좌담회를 열었다.
2021∼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을 지낸 여 전 본부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상무관으로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 협상, 철강 232조 등에 직접 대응한 경험이 있다.
유 전 본부장은 트럼프 1기 통상정책의 키맨이었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협상 경험을 공유하면서 당시 미국 정부는 동맹 여부와 무관하게 무역수지 적자를 협상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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