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 Suburban Rail Loop Authority가 발주한 약 5억7000만 호주 달러 (한화 약 5205억원) 규모의 SRL East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SRL 전체 노선도 중 GS건설 호주법인이 수주한 구간.(사진=GS건설 호주법인) 이번 공사는 멜버른 교외에 위치한 SRL 동부 구간에 10㎞ 길이의 복선(쌍굴) TBM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 건설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GS건설 호주법인이 앞서 수주한 멜버른 NEL 사업은 멜버른 북동부의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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