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인천 조롱한 대전 팬들…황선홍 감독이 직접 진정시킨 사연 [IS 현장]
이런 가운데 황선홍 대전 감독이 직접 그라운드로 나서 대전 팬들을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이날 대전 팬들의 조롱은 앞서 강등을 겪었을 당시 받았던 아픔을 고스란히 돌려준 의미라는 건데, 황 감독은 그런 대전 팬들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상대팀을 존중해 주기를 당부한 것이다.
황 감독의 만류로 인천 구단과 팬들을 향한 대전 팬들의 조롱은 멈췄지만, 그래도 두 팀과 서포터스석은 극과 극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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