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작된 충남 서북부 단수 사태가 사흘이 지나도록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노후 상수도시설의 지속적인 교체를 촉구했다.
도당은 "주요 책무인 상수도시설 정기 점검 및 노후 부품 교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4개 시·군 주민들을 불편하게 한 것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식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후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문제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북부 단수 사태는 지난 7일 밤 보령 광역상수도 밸브 고장으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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