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연간 8톤 가량 1급발암물질 카드뮴 오염수 낙동강 배출...10년간 7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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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연간 8톤 가량 1급발암물질 카드뮴 오염수 낙동강 배출...10년간 76건 적발

영풍 석포제련소가 물환경 보전법 위반으로 철퇴를 맞은 가운데, 카드뮴 오염수를 낙동강에 불법으로 배출하는 등 구체적 위반사유가 드러나 비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당시 관련당국은 공장내부에서 유출된 카드뮴이 공장 바닥을 통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낙동강으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배출되면 이틀만에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갔고, 환경부는 이렇게 유출된 카드뮴 양이 하루 약 22kg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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