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40대 가장을 살해한 피의자 A(40대)씨는 생활고로 범죄를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흉기를 소지한 채 식당가를 배회하며 술에 취한 고가의 승용차 소유주 등을 상대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범행을 시인하며 "B씨 지갑 등에서 1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고 흉기는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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