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책 뒤집기 예고한 트럼프, 에너지·환경 기관장 로비스트 출신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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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책 뒤집기 예고한 트럼프, 에너지·환경 기관장 로비스트 출신 물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에너지와 환경 분야를 이끌 사령탑을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발전소와 자동차 규제 완화에 앞장 섰던 앤드류 휠러 전 환경보호청(EPA)청장과 데이비드 번하트 전 내무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AFP)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휠러 전 청장과 번하트 전 내무부 장관 등이 에너지 및 환경 기관 수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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