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서 '공개처형' 인정…"원칙은 비공개지만 예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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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서 '공개처형' 인정…"원칙은 비공개지만 예외도 있어"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최근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북한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절차에서 북한 대표단 일원으로 나온 박광호 중앙재판소 국장이 "예외적으로 공개처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교화시설 수용자들은 자체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신문을 읽을 수도 있다.

교화 시설에서 고문 등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지만, 정치범들이 따로 수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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