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강등' 프로축구 인천 유정복 구단주 "시민·팬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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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강등' 프로축구 인천 유정복 구단주 "시민·팬들께 죄송"

시민구단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창단 첫 2부 강등'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2004년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인 뒤 올해까지 21시즌을 보낸 인천이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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