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이 출렁다리 입장료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제천시가 감사에 나섰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옥순봉 출렁다리 세외 수입 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들어온 입장료를 입금 처리하지 않고 횡령했다.
A씨는 출렁다리 매표소에서 현금으로 들어 온 입장료를 다음 날 세외수입 계좌에 전액 입금해야 하지만 일부를 착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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