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소속 공무원이 유명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천만 원을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시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옥순봉 출렁다리 관련 세입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중 4천만∼5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간 입장료 수익은 7억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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