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소재 메드테크(MedTech) 스타트업 ‘컴파스(Kompass Diagnostics)’ 가 베이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및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로부터 22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파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임상 연구와 난임병원들과의 파일럿을 계획 중이다.
김민구 컴파스 대표는 “시험관 및 난자동결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3일 마다 필요한 호르몬 검사는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게도,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컴파스의 자가 호르몬 검사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검사 비용을 줄이며, 병원들이 더 많은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향후 누구나 사용 가능한 휴대용 진단기술로 의료 서비스를 분산화하고, 고령화 사회의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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