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서 100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가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맥컬러 1루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맥컬러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맥컬러 코치는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다수의 팀 신임 감독 후보에 오르다가 마이애미의 '구원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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