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자위대 목재 함정, 규슈 해역서 화재로 전복…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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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상자위대 목재 함정, 규슈 해역서 화재로 전복…1명 실종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규슈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복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함정 '우쿠시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 50분께 규슈 후쿠오카현 무나카타(宗像)시 오시마(大島)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불길이 강해지면서 우쿠시마는 결국 이날 밤 12시 5분께 전복됐고, 이후 선체 대부분이 가라앉아 일부만 보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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