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과거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TV 강연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오 박사는 "저는 직업이 의사이고 다른 사람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절망감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분명히 인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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