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전략 전면 개편" 中 재공략 나선 토요타, 2030년까지 연산 250만대 목표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최근 몇 년간 BYD 등 현지 경쟁업체들에 빼앗긴 시장을 되찾기 위한 '전략적 전환(pivot)'이라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국 현지의 판매와 생산을 더 긴밀하게 통합시키고 현지 경영진에게 더 많은 개발 권한을 부여하는 등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기 및 커넥티드 카 기술과 관련해 중국 현지 시장의 선호도를 더 잘 파악하고 있는 현지 직원에게 개발 책임을 최대한 많이 넘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