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가보훈부에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 제출

충남도 전경 충남도가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전남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면 전국에서 충남만 호국원이 없는 광역도가 된다.

도 관계자는 " 9월 말 기준 도내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자는 최대 1만 8750여 명이며, 이는 전국에서 중간 규모로 국립호국원이 건립되지 않으면 사후 고향을 떠나야 한다.충남권 국립호국원이 필요한 이유"라며 "도내 국가유공자분들이 고향에서 영면하고 유족들도 근거리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충남권 국립호국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