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1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은 기존 미사일의 개량형이 아닌 신형이며, 신규 엔진 시험도 없이 발사했다는 군 평가가 나와 러시아 기술 지원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엔진 시험이 없었음에도 개량형이 아닌 신형 미사일을 개발해 바로 발사했다는 것은 러시아의 기술 지원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을 수 있는 대목이다.
북한 액체연료 ICBM의 경우 화성-15형 첫 시험 발사가 2017년 11월, 화성-17형 첫 시험 발사가 2022년 2월로 약 4년 4개월 간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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