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뛴 LG전자 자원봉사자…“태어나 처음 달린다 해 뭉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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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뛴 LG전자 자원봉사자…“태어나 처음 달린다 해 뭉클했죠”

“봉사를 하러 갔지만 배우는 게 더 많았습니다.” 8일 서울시 금천구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만난 김승엽·장진호 LG전자 책임은 지난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 페이스 메이커로 참여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 참가한 김동현씨와 장진호 LG전자 책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 김승엽 책임은 3년 전부터 달리기를 꾸준히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참가자의 훈련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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