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HD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고승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린가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그는 "우리가 들어기 전에도 그 부분을 언급했다.오랫동안 서울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지금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고 어려움이 있지만 챔피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고, 그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선수들이 그 부분을 잘 인지했다"면서 "우리가 리드하고 있을 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얼마든지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그 이후에도 어려움이 많았다.서울이 오늘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기록을 유지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에서 선수들이 팀원에 대해 그렇게 배려를 해주고 생각을 해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코칭 스태프들은 서울전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서울에서 성장한 선배가 마지막에 인사를 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팀의 분위기가 우리 팀이 얼마나 건강한 팀인지 증명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기분이 좋다"며 "박주영 선수는 어릴 때부터 대표팀과 K리그에 상당한 공헌을 한 레전드의 위치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모두가 존중하는 모습이 있었다.좋은 날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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