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전반전 45분 동안 두 번의 실점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높은 위치에서 입스위치를 압박해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공격을 전개하는 등 전반전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입스위치를 흔들었지만 입스위치 선수들이 낮은 곳에서 촘촘한 수비벽을 쌓은 탓에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지만, 이는 오히려 입스위치에게 좋은 역습 찬스를 내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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