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두 달 후에 있을 워싱턴 새 행정부 출범과 관련 "경제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의 회의체를 즉시 가동해 빈틈없이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회의 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에서 인수위를 통해 주요 인사와 정책이 구체화되고 향후 두 달 후, 미국의 신행정부가 출범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의 선거 공약 중에서 우리 경제, 통상,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과 국제 시장과 경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안 등을 구분해 그 파급 경로와 함께 이슈별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성 정책실장은 "윤 대통령께서 경제·안보에 관해서는 대통령,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 등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게 전략적 대응과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윤 대통령이 직접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수시로 챙겨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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