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시상식서 ‘한국어’ 호명에 강연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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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시상식서 ‘한국어’ 호명에 강연까지 나서

다음 달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스웨덴 한림원의 위원 한 명이 스웨덴어로 한 작가를 소개하는 연설에 나선다.

스웨덴 한림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 작가는 12월 7일 한국어로 강연하며 영어와 스웨덴어 번역이 제공된다.

그녀는 “한림원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강연이 한국어로 진행되고,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인사말이 나올 순간을 생각하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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