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관왕 윤이나 "오구 플레이 거듭 죄송…좋은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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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3관왕 윤이나 "오구 플레이 거듭 죄송…좋은 선수 되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오른 윤이나는 자신의 지난 잘못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성장을 다짐했다.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알고도 경기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받은 징계가 3년에서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이번 시즌 복귀한 윤이나는 25개 대회에 출전해 14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윤이나는 "매 순간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쉬는 동안 골프채를 놓지 않았고, 기술, 체력,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시즌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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