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론 32대가 격추됐다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집무 공간인 크렘린궁에서 45㎞ 거리에 있는 라멘스코예의 경우 지난 9월 20대의 드론이 격추된 대규모 모스크바 공격 시도 때도 표적이 된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모스크바에 대한 드론 공격과 별도로 러시아 브랸스크, 로스토프, 벨고로드, 쿠르스크주에서도 총 23대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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