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자골프는 ‘장유빈 천하’…“내년엔 미국에서 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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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골프는 ‘장유빈 천하’…“내년엔 미국에서 뵙겠다”

장유빈은 10일 제주 서귀포시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1)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2위(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KPGA 투어 최초 5관왕을 확정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장유빈은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얻어 다음달 대회에 나선다.

다음 대회부터 ‘우승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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