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드디어 프로당구 데뷔 후 첫 개인 투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4이닝에 하이런 7점을 쏘아 올린 이충복은 9:2로 앞선 후 6이닝부터 9이닝까지 1-2-1-1 연속 득점을 올리고 14:5로 세트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2세트에서도 1이닝에 4득점을 올린 이충복은 3이닝에 6점, 4이닝에 3점을 보태 4이닝 만에 13:5로 세트를 리드했고, 6이닝째에 남은 2점을 처리해 15:5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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