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뉴스 통신사 EFE는 정부 기관을 인용해 13만 명이 9일 거리로 나와서 "우리는 진흙으로 얼룩졌고, 당신들은 (희생자들의) 피로 얼룩졌다"라고 외쳤다.
지난주 스페인 국왕과 왕비가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파이포르타를 방문했을 때 격분한 시위대가 이들에게 진흙과 여러 물건을 던지는 사건도 있었다.
스페인 기상청은 발렌시아 지역에 대해 10월 25일부터 폭풍 경고를 발령했으나, 발렌시아 당국은 홍수가 시작된 지 몇 시간 후에야 지역 주민들에게 휴대전화 경고 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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