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두 달 후에 있을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국) 행정부 출범 후가 아니라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경제·안보 점검 회의는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외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 및 안보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의 새 행정부가 출범하고 새로운 정책 기조가 정해지면 세계 경제와 안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게 된다"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여러 가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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