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3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감격의 ‘늦깎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공동 2위 장유빈(22), 송민혁(20)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한은 전날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포함해 5타를 줄이며 올해 KPGA 투어 최고 스타인 장유빈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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