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했던 40대 남성이 이 차량 화재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9분께 가족과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는데, 이로부터 40여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서 그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하던 중 그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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