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뺏긴 kt·두산, 보상선수 선택의 시간…선수냐 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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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뺏긴 kt·두산, 보상선수 선택의 시간…선수냐 돈이냐

자유계약선수(FA) 엄상백, 심우준을 한화 이글스로 보낸 프로야구 kt wiz와 FA 허경민을 kt에 뺏긴 두산 베어스는 쓰린 속을 삼키며 FA 보상 선수를 선택한다.

엄상백의 올해 연봉은 2억5천만원으로 kt가 보상선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5억원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에선 FA A등급 선수를 영입할 시 20인 보호선수 외 1명, B등급 선수 영입 시 25인 보호선수 외 1명을 보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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