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경북교육청 호텔 연수에 따른 과다 대관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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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경북교육청 호텔 연수에 따른 과다 대관료 지적

차주식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총 549건의 교직원 연수가 호텔에서 실시했으며, 연수 인원은 7만여 명, 연수에 든 비용만 92억 7200만 원에 달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연수 자체를 문제 삼고자 하는 게 아니라 호텔에서 연수하면서 과다하게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지난 3년 동안 호텔에서 연수를 실시하면서 지출한 장소 대관료만 자그마치 24억 원에 달한다"라고 꼬집었다.

차 의원은 "22명이 연수를 받는데 호텔 대관료만 600만 원, 30명 연수에 700만 원 등 100명 이하의 연수를 왜 호텔에서 해야 하는지 의문이고 또한, 교장 선생님들의 연수도 중복 된 연수가 많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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