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산업 국제화 지원 및 글로벌 금융 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
이 원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금융 시장 및 감독‧규제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지 진출 국내 금융회사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베트남‧인도네시아는 국내 금융회사의 확장 수요가 가장 큰 지역으로, 자국 금융시장 보호 정책 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해 다각적인 지원‧관리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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