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피해자와 올해 4월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했으나 피해자의 부모가 이를 알고 헤어질 것을 요구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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