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서 성폭력 피해자에게 극심한 모욕감을 주는 발언 이 나와 결국, 피해자가 창문으로 투신하는 사고 가 발생했습니다.
징계위원들의 2차 가해 피해자는 징계위원회에서 가해자와 '각별한 사이'라는 발언 을 들었고, 또 한 위원은 피해자가 정신과 약을 먹는 탓에 사건을 '망상'으로 착각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며 사건의 진위를 의심하는 듯한 태도 를 보였다고 폭로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사건 처리 과정이 지나치게 지연되었을 뿐만 아니라, 징계위원들이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모욕적인 발언으로 2차 피해 를 일으켰다며 가해자와 징계위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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