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건설현장에서의 폭력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4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부실시공 등 건설부패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1096명을 단속해 701명을 송치(구속 9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수본은 기존의 건설현장 폭력행위에 부실시공·불법 하도급 등 건설부패 행위까지 단속 대상을 확대해 2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단속에서 송치한 701명(구속 9명) 중 갈취폭력 사범은 126명(구속 4명), 건설부패 사범은 575명(구속 5명)으로 건설부패 분야 송치 인원이 다수(8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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