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9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영토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서 교수는 그 근거로 지난 2016년 오키섬에 '구미 다케시마 역사관'을 개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입증할 증언 등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를 개최해 왔다는 점, 여객터미널부터 섬 곳곳의 입간판, 광고판, 현수막 등에 '독도는 일본땅'을 새기고 꾸준히 홍보해온 점 등을 들었다.
오키노시마초는 인구 1만3천여명이 사는 섬마을로, 일본 정부는 독도를 행정구역상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로 정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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