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 미래다] ③ 전문가들 "新복지 사각지대 해소…수요자 중심 정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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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 미래다] ③ 전문가들 "新복지 사각지대 해소…수요자 중심 정책 전환"

유기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은 "2만여명으로 추정되는 고려인 청소년 대다수가 그들끼리만 어울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실제로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는 '레인보우스쿨' 구성원 절반 이상이 고려인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내 거주 고려인과 다문화 구성원을 지원해온 사단법인 너머의 신은철 이사장은 "독일이나 프랑스처럼 다문화가 경쟁력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며 "외국 이주민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는데 지금 우리의 다문화 정책은 '한국화'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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